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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대략 이렇습니다.
정면입니다.
배송요청 1일만에 오더군요.
최근 코로나로 인한 배송지연으로 감각이 배송요청 넣고 몇일은 기다리는식이였는데...
일단 사용은 몇일 하긴 했습니다만. 나갈일 자체가 줄어서 별로 쓰진 못했어요.
후면입니다.
여행용 케리어에 맬 수 있는 끈이 있습니다.
외에도 찍찍이로 간단한 수납공간이 하나 있어요.
길가면서 받는 전단지나 명함같은걸 넣을 수 있을거같습니다.
앞공간 입니다.
내용물은 보조베터리, 노트북 거치대, 필통, GAN 어댑터, 여분의 USB케이블, 회원카드 등등...
필통은 한참 제도할때 쓰던건데 없으면 허전해서 넣어놨습니다.
솔직히 구매하면서 노트북만 들어가면 땡큐였는데 이것저것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있어서 기쁘더군요.
보조베터리는 구석에 있는 구멍으로 선을 넣을 수 있는데
요로코롬...
메인 수납공간에 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에 끼울 수 있습니다.
요즘 휴대용 노트북은 C타입을 통한 PD충전은 거의 필수인거같아요.
메인 수납공간입니다.
서류가방(브리프케이스)은 처음 사보는거라...
저렇게 책? 화일별로 따로 분류해서 쓰라고 칸막이가 존재하더군요.
거창한건 아니고 잡지랑 필기노트, 드로잉 연습교제입니다.
맨 밑은 노트북공간, 바로 앞의 조금 작은곳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딱 들어갑니다.
어깨에 맬때 쓰는 끈입니다.
이것도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엄청 고급스럽네요.
쿠션부분이 푹신푹신한데 두꺼워요.
다만 고리부분의 코팅마감이 아쉽더군요. 벌써부터 막 벗겨지기 시작했네요...
어느새 델 가방의 팬보이가 되어가고있습니다.
왼쪽부터 델 프로페셔널 브리프케이스, 델 프로페셔널 백팩, 델 G 게이밍 백팩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백팩도 있는데 사놓고 쓰기 아까워서 그냥 구석에 처박아뒀어요 (...)
그래도 델 가방이 한국에서 매우 싸게 자주 풀리는 편이라 그런지 나름 저렴한 취미인거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