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중고프로젝터를 샀습니다.
PH250 미니빔입니다.
특징은 배터리내장, 티비수신 말고 없습니다.
프로젝터는 장난감으로 쓸게 아니라면 리모컨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손을 많이 타는 제품이라 본체 버튼으로 조작하려고 하면 못 버티고 중고로 내놓게 됩니다.
시험삼아 돌려봤는데 별 탈 없이 나오네요.
다만 쿨링팬 소리가 시끄러워서 귀가 아팠습니다.
친구가 평소에는 천장에 달아둬야 할 텐데.. 알아서 잘 하겠죠.
리모컨 동작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반대편을 보고 쏴도 문제없습니다.
프로젝터라면 블루투스와 미라캐스트 기능도 있어야 합니다. 번거로움을 많이 줄여줍니다.
40 초반에 그런 기능을 제공하는게 많으니 선택의 폭이 참 넓어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