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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 가젯 / 테크 : 가전 제품, 멀티미디어, 각종 IT 기기와 여기에 관련된 기술의 이야기, 소식, 테스트,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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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 Switching Mode Power Supply의 약자입니다.

 

 

구형 변압방식은 변압기 코어가 크고 묵직했습니다. 가정으로 인입되는 220V 전원의 주파수가 60Hz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교류 전원의 주파수가 작다면 자속 밀도가 줄어들어 그만큼 철심 코어의 단면적이 커져야 원하는 전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파수가 인간의 가청주파수 내에 있기 때문에 변압기에서 찌이이이잉 하는 소음까지 들립니다.

 

반대로 주파수가 크다면 자속밀도가 높아져 철심 코어의 단면적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청주파수 밖의 범위로 조정한다면 노이즈도 들리지 않습니다.

 

스크린샷(1373).png

<전자공학 유튜버 'イチケン / ICHIKEN' 씨의 영상에서 발췌>

 

그럼 주파수를 아주 높게 땡기면 되는거 아닌가? 하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kHz 단위의 빠른 스위칭을 인간의 손으로는 할 수 없지요. 따라서 반도체를 사용하게 됩니다. 주로 MOSFET과 같은 트랜지스터를 스위치삼아 빠르게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서 전류량의 변화를 갖는(=변압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반도체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상적인 반도체라면 OFF→ON 혹은 ON→OFF로 전환될 때 그 경사의 기울기가 무한대(수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게다가 변압기는 코일, 즉 인덕터이기 때문에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특성까지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의 ON/OFF 사이에는 ns단위이긴 하나 저항이 존재하는 구간이 생기게 되고, P=VI=I^2R 이라는 공식에 의해 반도체에서 발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스위칭 손실이라고 합니다.

스위칭 손실 문제로, 주파수를 무작정 높게 땡겨올릴 수는 없지요.

 

최근에 언급되는 GaN 등의 화합물은 반도체의 스위칭 손실을 극단적으로 줄이는데 기여를 하는 물질들입니다. 덕분에 크기를 더더욱 줄인 충전기가 나올 수 있었죠. 기술의 발전 대단해요.

 

 

아무튼, 반도체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같은 출력을 갖는 전원이라고 해도 매우 가볍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전원 장치의 설계가 이전에 비해 매우 자유롭게 되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죠.

 

잡설이 길었습니다.

 

https://gigglehd.com/gg/lifetech/6503406

 

예에에에에에전에 기글에서 이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천장 조명등에 어댑터를 박아놨다고 말이죠.

 

 

LED 조명 회로는 의외로 이런 어댑터를 대충 박아도 동작하긴 합니다. LED 안정기라고 하는 물건이 필수불가결한 건 아니라는 뜻이죠.(물론 회로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기때문에 이렇게만 말하면 어불성설입니다만...)

 

 

어댑터와 LED 전용 안정기(?)가 대체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 정전압 구동형(어댑터식)

 

어댑터는 일반적으로 AC-DC 변압기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AC-변압-AC-DC의 과정을 거쳤다면 현재는 위에서 말한대로 SMPS를 사용하여 AC-DC-변압-AC-DC의 과정을 거치죠.

 

직류를 쪼개서 구형파를 만들어 변압하는 방식의 특성상 고조파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저가형 제품은 이런 고조파를 견디질 못해 조명이라면 플리커링, 오디오 기기라면 잡음 등의 영 좋지못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어쨌든, 이러한 어댑터를 일반적으로 '정전압원'이라고 칭하고, 항상 일정한 전압을 내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기입니다.

 

정전압원이 적용 가능한 LED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린샷(1374).png

 

5V, 12V, 24V 등 지원 전압이 다양합니다만, 대체로 이렇게 전압을 명시해서 나오는 제품들이 바로 어댑터를 사용해서 점등 가능한 정전압 구동형이 되겠습니다.

 

이런 구조의 LED 등은 회로가 아래와 같습니다.

 

1.jpg

 

이와같이, 적당한 저항을 선정해 전류량을 제한하고 정전압을 걸어주면 됩니다. 이때의 저항 선정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서 하게 됩니다.

 

스크린샷(1377).png

<표 출처 : https://blog.daum.net/leeis16/25>

 

이처럼 일반용 LED 전압표를 보고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적색 LED의 경우 최소 전압이 1.8V입니다. 저항 1개와 적색 LED 한개의 직렬 회로를 계산할 때, 5V를 사용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우선 최소 전압이 1.8V이기 때문에, (5-1.8V)가 저항 부분에 걸리게 되죠.

 

그렇다면 일반 기준인 20mA만큼 흐르게 하고 싶다면 저항의 크기를 얼마로 선정해야 할까요?

 

(5-1.8)/0.02 = 160Ω 이라는 계산값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LED에 걸리는 전압 강하의 크기는 최소 동작 전압을 기준으로 전압을 높일수록 LED측에 걸리는 전압도 서서히 커집니다. 예를들어, 5V 기준으로 제가 가진 적색 LED에 330Ω 저항을 직렬 연결하였을 경우, LED 측에 걸리는 전압강하는 1.9V입니다. 이걸  6V로 올리자 1.96V로 걸리는 전압강하의 크기가 커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전압의 크기에 따라 LED 측에 걸리는 전압강하의 크기가 커지다가 최대 전압치를 넘겨버리면 빡!!! 하고 터져버리는거죠. 

 

이를 여러개 병렬로 주르륵 늘어놓아 전압은 일정하게 하되, 소모 전류값을 늘리는 방식으로 제작한게 바로 LED 스트립입니다.

 

LED 소자 제조사가 데이터시트에서 제시하는것과 실제 적용시 다른부분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립 제조사는 데이터 시트를 보고 적당한 값을 찾아서 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전류 소모량이 매우 커져서 어댑터 자체 혹은 도선에서 발생하는 전압강하가 커지고, 추가로 저항을 삽입했기 때문에 저항에서 발생하는 손실 또한 별도로 존재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저전압에서도 잘 동작하며,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어댑터기 때문에 전원 확보가 매우 손쉽다는 장점이 있죠. 그말인 즉 저렴합니다(...)

 

 

 

2. 정전류 구동식(LED 안정기)

 

이때문에 고안된 것이 바로 정전류 구동입니다. 전압을 가변하는 것으로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IC를 사용하는 회로지요. 우리가 LED 안정기라고 부르는게 사실은 바로 이 장치입니다.

 

정전류로 구동하는 방식의 LED는 아래와 같은 회로를 갖습니다.

 

2.jpg

 

이와같이, 저항이 회로상에 아예 존재하질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동작할까요?

 

이는 LED 안정기를 까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180328_143627.jpg

<사진자료 출처 : https://tsblog.simulz.kr/918>

 

"LED 안정기"라는 명칭이 여전히 통용되고 있어서 그렇지 사실 LED 안정기는 안정기가 아닙니다.

제품명에도 써있듯이, LED에 사용되는 기기는 LED 컨버터가 올바른 명칭이지요. 안정기는 형광등에만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이 LED 컨버터의 동작원리는 바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전류 통제입니다.

 

 

 

일반적으로 IC를 이용해 전압 변환을 하는 기기는 출력단의 바로 앞에 피드백 저항이라는게 붙어있습니다.

 

이 피드백 저항 2개 사이의 분압된 전압 크기를 IC의 SENSE 내지는 ADJ 라는 명칭이 붙은 핀에 연결해두면 출력 전압값의 크기에 따라 출렁이는 중간 전압값을 IC가 감지해 출력 전압을 조절합니다.

 

예를들어 부하에서 요구하는 전류량이 늘어나 전압 강하가 심하게 일어나서 출력 전압이 떨어진다면, 피드백 저항에 감지되는 전압이 떨어질겁니다.

IC는 이것을 감지해서 출력 전압을 약간 높이는 식으로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정전류 IC는 여기에 더해 션트저항이라고 하여, 저항값이 매우 낮은 저항을 이용해 회로에 흐르는 전류를 감지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피드백받아 출력 전압의 크기를 조절하는식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이런 정전류 모듈은 전압이 가변되면서 정해진 전류가 흐르는 동작을 하긴 하지만, 이 "과도한 전류"의 기준을 넘지 않는다면 그냥 정전압으로 동작하는 제품도 꽤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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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DC-DC 컨버터중에 이런식으로 가변저항이 3개씩 달린게 대부분 정전류 지원 모듈입니다.

 

우선 출력 전압값을 설정하고, 해당 출력 전압의 크기에서 과도한 전류가 흐를 경우 정전류모드로 동작하게 되는 식이죠.

이때, 정전류모드의 전류 값을 조절해주기 위한 가변저항이 별도로 존재하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그래서 응용으로, 개방 전압을 4.2V로 설정하고, 정전류모드에서는 전류값을 1A정도로 설정해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전압이 많이 낮아진 경우에는 정전류로 충전하다가, 서서히 충전되면서 배터리 전압이 올라가고 흐르는 전류량이 1A 미만으로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정전압모드로 전환되어 4.2V의 정전압 전원을 인가합니다. 그러면 배터리가 4.2V가 되는 시점에서 양 단의 전위차가 같아져 전류는 더이상 흐르지 않게 되는 식이지요.

 

 

LED 안정기의 경우 보통 가정용 조명으로 사용되는 백색 내지는 주광색 LED의 일반 동작 전류값인 20mA를 기준으로 해서 해당 수치보다 조금 큰 전류가 흐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전류모드로 전환해 20mA정도만 흘리도록 저항을 고정시켜놓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회로를 보면 가정으로 인입되는 전기를 전파정류해서 300V가 넘는 직류로 변환한 뒤, 일반 동작값인 20mA를 흘리되 직렬 연결한 수많은 LED를 통해 적당한 전압이 걸리도록 실시간으로 조정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이 LED 컨버터의 부하측을 개방시킨 상태로 전압값을 측정해보면 양단 전압이 320V 가까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LED 컨버터를 사용하는 조명기구의 장점은 당연히 전력효율입니다.

정전압식에는 필수적으로 저항이 필요하고 전압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갯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전류량이 늘어나고 그만큼 손실이 커집니다.

하지만 정전류 방식은 전류의 소모량은 극단적으로 낮고 대신 전압의 크기를 키운 형태이기 때문에, 도선 저항 등에 의한 손실이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최대의 단점으로는 바로 직렬회로라는 점에 있습니다.

 

직렬회로라는 말은 중간에 소자가 하나라도 맛이 가면 그대로 회로가 끊겨버린다는 뜻입니다.

 

즉, 정전압식에서와는 달리 LED 소자가 한개라도 맛이 가면 그대로 모든 불이 꺼집니다.

물론, 정전류 드라이버의 특성상 새로운 소자를 붙이는 게 아니라 그냥 고장난 LED 소자를 떼어내고 적당한 도선을 주워다 단선부분을 점프해주기만 하셔도 됩니다만...

일단 LED가 파손되었다는 건 이미 해당 컨버터에서 출력하는 전류 세팅이 터진 LED 기판과는 맞지않는다는 뜻이므로, 얼마 안가서 다른 LED소자들도 픽픽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간격을 두고요.

그럴때마다 매번 꺼내서 납땜하기는 귀찮지 않겠습니까?

결국 LED 회로나 컨버터 둘 중 하나는 갈아야 됩니다.

 

그래서 처음 조명을 설치할때 컨버터의 질이 좋은 것을 선정하는게 관건이죠.

 

 

이상 LED 조명의 전원 방식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검색에 이런저런 키워드를 때려넣어봐도 이에 관한 글은 안보이길래 유입증가 유도 차원에서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 profile
    동방의빛 2021.06.11 23:18
    안정기 방식에선 중국산 LED가 잘 죽더군요.
  • ?
    0.99999 2021.06.11 23: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다 보니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정전류 방식은 션트저항으로 전류피드백을 받아 설정전류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전압을 조절하고, 무부하에서는 220V를 정류한 320V가 나온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1) LED를 직렬연결하고 전체 LED에 대한 전류를 제어할때, 각각의 LED는 미세한 저항 차이가 있을 것이고(현실은 이론이 아니니까요) 걸리는 전압도 다를텐데 그러면 어떤 LED는 일찍 수명이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직렬로 연결되어 있으니 전등도 고장날 것이고요. 따라서 같은 모델의 LED를 사용해도 정전압 방식의 조명이 정전류 방식보다 수명이 더 길 것 같습니다. 이게 맞을까요?

    (2) 정전류 방식에서 출력단을 사람이 만지면 어떻게 될까요? 인체저항이 높기 때문에 전압도 높아질 것 같은데 그러면 매우 위험한 방식 아닐까요?
  • ?
    노예MS호 2021.06.11 23:59
    (1) 그걸 바로 수율차이라고 하죠. LED도 결국 다이오드, 즉 반도체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문제는 피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본문의 표에서 언급되었듯, 일반 사용시의 전류량을 맞춰서 사용하면 그 미세한 저항 차이는 LED 수명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LED 수율차이로 인한 미세한 저항 차이 때문에 저항값을 조절하고 정전압 방식을 사용하는게 더 힘든 일이죠. 왜냐하면 저항 또한 수율 문제로 모든 저항이 포장지에 적혀있는 대로 완전히 동일한 저항값을 갖지는 않거든요. 결국 정밀 테스터를 사용해 저항을 일일히 측정/분류하고 LED 또한 저항값을 분류해서 짝을 지어줘야 하는데... 이게 더 생산 비용 면에서 불리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대략적으로 계산한 뒤 저항과 LED를 부착하고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2) 당연히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의 저항은 상당히 높습니다. 젖은 상태나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지고, 이론적으로는 인체의 전체 저항이 5㏀ 정도라고는 하나, 실제로 테스터기 등으로 신체 표면을 직접 측정해보면 ㏀는 커녕 ㏁단위로 측정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물론 가정용으로 측정하기에 정밀도는 상당히 떨어지겠습니다만...)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1㏁의 저항에 20mA의 전류를 흘리려면 옴의 법칙에 따라 20,000V의 전압이 필요합니다. 이는 회로의 능력을 한참 벗어났죠. LED 정전류 모듈에는 승압을 위한 구조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회로가 전류를 흘릴 수 없기 때문에 그냥 320V의 출력을 갖는 개방 상태와 동일하게 됩니다.
    다만, 인체의 상태에 따라서 따끔할 수는 있겠습니다. 물에 젖기라도 한다면 저항이 훅 떨어지기 때문에 저항이 낮은 부분을 찾아서 흐르는 전기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어디 한군데 얻어맞은 느낌으로 인체에 충격이 올 수는 있지요. 그래도 장갑 한장 껴주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니 장갑 꼭 끼고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 ?
    0.99999 2021.06.12 00:30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20mA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리신 사진을 보면 정전류 방식 컨버터 50W (150V, 0.3A) 입니다. 300mA이고 개방상태 320V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보통 100mA 만 넘어도 생명에 지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
    노예MS호 2021.06.12 18:57
    일단 정전류/정전압에 상관없이 전압-전류의 관계에 대해서 아셔야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압과 전류는 함수관계로, 전압을 입력이라고 보면 전류를 출력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따라서 정전류 모듈이라고 한들, 정격 전류량을 곧이 곧대로 내는게 아닙니다.
    단적으로, 말씀하신대로 본문의 컨버터가 0.3A의 정전류 출력을 갖는다고 가정합시다. 0.3A면 300mA죠? 그렇다면 모든 LED들이 연결하자 마자 과부하로 터질겁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고 하니, 정전류 모듈이라고 하더라도 정격 출력 전류가 해당 컨버터가 내놓는 전류의 양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정전압원인 어댑터의 경우에도 정격 출력 전압이 기재되어 있고, 또 별도로 정격 출력 전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령 12V 3000mA의 어댑터가 준비되어 있다고 가정합시다.
    하지만 옴의 법칙이 존재하는데 어떤 부하를 연결해도 똑같이 3A의 출력이 나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류는 전압원에 연결된 저항의 값에 의해 결정되는 값입니다. 정격 전류량은 해당 어댑터가 안전하게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의미합니다.

    LED 컨버터에 기재된 0.3A도 해당 컨버터의 최대 능력치를 기재한 것이지, 해당 컨버터가 상시 0.3A를 뿜어내는 세팅이 되어있다는 뜻이 아니지요.
    해당 사진의 출처로 링크걸어놓은 블로그 글에도 잘 읽어보시면 정격출력전류 문단에 "좋은 컨버터는 커넥터별로 전류 출력이 별도로 관리됩니다. 그리고 전류 조절 볼륨이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좋지 않은 컨버터는 볼륨 대신 고정저항을 박아 출력 전류값을 고정시켜뒀을 뿐, 회로의 능력 자체는 매우 높다는 뜻입니다.

    결론은 일반적인 LED용 정전류 모듈에 말씀하신것 처럼 정격 출력 전류를 그대로 세팅해두지 않을 뿐 더러, 인체의 저항이 건조한 상태에서는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출력을 뽑기 위해서는 만단위의 높은 전압을 내야 하나 그러한 전압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사고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인체는 부위별로 저항이 각기 다르기때문에, 저항이 적은 곳을 찾아 흐르려는 전기의 특성에 의해, 전류가 인체의 저항이 낮을 부분을 찾아 흐르다가 근수축 등에 의한 충격을 받을 수는 있겠습니다. 이것이 위 댓글에서 말한 "얻어맞는 느낌"의 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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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9999 2021.06.13 19:15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래 질문이 2개였는데 첫번째건 억지인거 같아서 뺐습니다.
    노예MS호님 말씀이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격전류는 전압강하 없이 출력할 수 있는 전류 정도 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되면 또 의문점이 생깁니다. (제가 전공자가 아닌데 관심만 많아서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방금 제가 가진 테스터기로 제 인체저항을 측정해보니 대충 반올림해서 2㏁ 정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그냥 AC 220V 만저도 멀쩡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괜히 안죽겠다는 자신감만 올라가서 만저보고 싶네요 ㅋㅋ 농담입니다.) 근데 뉴스보면 감전사가 많이 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110V에 감전된 적이 있는데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단순 피크치 320V만 계산하면 2㏁에 0.16mA 이고 감전사는 안날거 같은데.. AC에는 뭔가 특별한게 있어서 그런걸까요..? (질문이 이상한거 같지만) DC 220V에 감전당하면 멀쩡하려나요..?
  • ?
    노예MS호 2021.06.14 01:11
    왜냐하면 가정으로 인입되는 전기에 감전되는건 일단 발이 땅과 접지되어 있어 몸이 저항으로서 동작하고, 그로인해 전류가 내 몸을 타고 흐를 수 밖에 없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폐회로가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피부의 표면은 ㏁ 단위로 측정되지만 전기는 기본적으로 저항이 더 작은쪽을 타고 흐르려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일단 내 몸이 폐회로에 포함되는 순간 전류는 더 저항이 낮은 쪽을 찾아서 흐르거든요. (특히 저항이 낮은쪽이라면 수분이 있는 인체 내부 부분이 그러합니다.)
    그래서 가정용 220V에서도 감전사고가 일어나게 되는거에요. 전류가 저항이 낮은 부분을 따라 흐르려다가 심장을 건드려버리면 심정지가 오는거거든요
    다만 교류는 표피효과라고 해서 주파수가 높을수록 도체의 표면을 따라 흐르려는 성질이 있긴 한데... 가정용 60Hz에서는 그다지 크게 고려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교류전기에 감전되었을 때 근수축때문에 벗어날 수 없어서 피해가 더 커지고, 직류의 경우 튕겨나가는 등의 반응이 일어나서 2차 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합니다.(단적인 예로 220V를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오그라들고 전기모기채의 축전된 2000V에 감전되면 빡! 하고 얻어맞는 느낌이 납니다.)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컨버터와는 다르게 가정으로 인입되는 전기는 220V의 전압과 더불어 10A는 거뜬히 넘는 전력을 공급할 능력이 있습니다.(220V×10A=2200W) 그래서 전류가 많이 흐를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사고가 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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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9999 2021.06.16 00:03
    사실 위에 댓글은 가정용 AC 220V와 정전류 컨버터가 모두 200V 이상 전압에서 100mA 이상 공급할 능력이 있고, 감전된다는 것 자체가 폐회로이기 때문에 두개 다 감전시 (충격 정도가 아니라) 운이 나쁘면 사망위험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말이 다른쪽으로 길어졌네요.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직류는 튕겨지고 교류는 오그라드는거는 신기하네요. 표피효과도 처음 알았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1.06.11 23:32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나중에 다시 정독하면서 이해해 봐야겟어요!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21.06.12 03:52
    요즘은 저항 안쓰는 정전압식도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smps 까보면 대부분 정전압이더라구요.
    그나저나 요즘은 이딴걸 컨버터라고 만드나 싶은 물건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 ?
    노예MS호 2021.06.12 19:33
    오...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건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21.06.13 00:05
    그냥 일반적인 정전압 SMPS에 LED모듈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도 많더군요.
    전류제한 저항을 쓰는 대신 전압을 적절히 맞추는 식이죠,대표적으로 건전지식 LED손전등에 저항이 붙어있지는 않잖아요?
    예를들어 1A의 정격전류를 가지는 어떤 LED가 3.4V에서 1A를 소모한다면 그냥 3.4V짜리 SMPS를 붙이는 식이죠
  • ?
    노예MS호 2021.06.13 00:33
    아... 그런말씀이시군요. 저는 https://gigglehd.com/gg/bbs/10267758 이 링크의 사진 중 '장수램프'라는 놈이 적당한 전압을 받아서 1A 정전류로 동작하는 소형 IC가 있길래 그런 손전등 LED도 동일하게 동작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LED 갯수 적을때 직류로 때려박고 SMPS 쓰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 profile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21.06.13 00:58
    그런 방식은 저가의 기기보다는 오히려 대형 간판 같은데서 주로 쓰더군요.
    그냥 수백W짜리 SMPS에다가 LED모듈을 왕창 연결하죠
  • ?
    노예MS호 2021.06.13 02:37
    확실히 전압과 LED 요구전압을 잘 계산해서 때려넣으면 대충 그렇게 쓰다가 고장나면 바꾸고 하는식으로 쓸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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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자아카리 2021.06.12 08:52
    스위칭 손실은 전압 전류가 겹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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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MS호 2021.06.12 10:13
    그 스위칭 시 전압이 걸리기 위한 조건이 트랜지스터가 ON/OFF 되면서 짧게나마 저항으로 동작하는 구간에서 VDS가 크게 걸리는 부분이죠.
  • ?
    DemonicBKN 2021.06.12 12:16
    단순하게 전압 전류가 겹치는 손실은 Ron저항으로 인한 conduction loss도 있습니다. 스위칭로스는 TR이 켜지고꺼질때 생기는 손실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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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자아카리 2021.06.13 22:06
    220V 100W 기준으로 계산하면 310V * 0.33A 라고 가정할때 저렴한 nfet rds가 2.5옴이면 I^2 * R 했을떄 0.3w 미만입니다.
    거기에 on 듀티는 50% 이상 쓸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 내려가죠.
    조금만 fet좋은거 적용하면 m옴 수준의 rds입니다. rds에 대한 손실은 있긴 있지만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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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onicBKN 2021.06.14 01:10
    제 의견은 conduction loss가 크다는게 아니라 전압 전류가 겹치는 부분이라고 설명하기에는 스위칭 손실뿐만 아닌 다른 손실도 해당 방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rising time과 falling time으로 설명하는 것이 문제없다고 생각한 것이구요.
  • profile
    아카자아카리 2021.06.22 22:54
    저는 단지 스위칭손실에 I^2*R 이라는 공식이 있는점에 대한 내용이였어요.
  • ?
    노예MS호 2021.06.23 22:02
    그거는 P=VI라는 공식 자체가 특정한 저항 양단에 걸리는 전압과 그 저항에 흐르는 전류를 곱한다는 개념으로, 이를 얼마든지 변형해서 I^2R로 쓸 수 있어서 그렇게 쓴거지요.
    스위칭손실의 근본적인 원인은 반도체의 게이트 혹은 베이스에 가해지는 전압이나 전류가 완전히 on되기에는 부족해 저항값을 갖고 반만 도통되어서 발생하는거니까요. 해당 구간에서 RDS 혹은 RCE 사이에 걸리는 전압강하와 전체적으로 흐르는 전류를 계산하면 그것이 P=VI로 스위칭 손실이 되며, 이를 약간 변형하면 P=I^2*(RDS)로 무리없이 표현할 수 있기에 그렇게 쓴거에용
  • profile
    방송 2021.06.12 12:05
    일단은 가격이 어느정도 뒷받침하는 물건으로 사야 될 것 같습니다.

    백열등을 대처하는 LED전구도 마트가서 필립스껏을 믿고 샀다 피곤한 불빛에 피보고 뜬금 없던 메이커였던 에너자이저로 다시 가서 구입하고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 ?
    잎샘바람 2021.06.12 14:24
    추천버튼이 없는게 원통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
    Legendof61 2021.06.12 23:51
    신기하네요. 기술이 발전되면서 점점 안전하고 편리한 설비가 나오는군요.
    이전에 휴대폰가게와 같이 주목을 끌어야 하는 상점 따위에서 해당 제품을 많이 쓰던데 12V로 점프해서 쓰는걸 보고 불편하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USB로도 이용 가능한 제품이네요.

    신기하군요.
  • ?
    NPU 2021.06.14 21:55
    빈약한 배경지식임에도 설명을 잘해주셔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윗분처럼 추천버튼이 없는게 원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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