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때매깜박깜박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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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를 쓰면 원하시는 기능을 구현할수있는데 그게 현재상황에대한 정답은 아닐것같네요. 증설이필요할만큼 수용가측 계약전력이 약한데, 그 대안으로 UPS를 쓰고싶다면 그만큼 고용량의 전기를 축적하고 또 출력해줄만한 고출력 UPS를 써야한다는것인데... 크기와 가격을 들어보시면 깜짝 놀라실텐데요..

가정에서 전기용량을 증설할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무정전전원장치가 비슷할거같은데요. 가정집에서 증설할만큼 전기용량 증가할 만한 사유가 있나요?

세탁기 냉장고를 견딜 ups가격 어마무시합니다.. 연구실에 서버컴퓨터용으로 이번에 ups를 구매했는데 1kw인데 80만원이었어요..

저희집은 전기 용량이 3000w라
여름되면 가끔 누전차단기가 내려가거든요.
아직까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1. 일단 고출력 UPS를 꾸리시려면, 기본적으로 전기 공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가정용 전기선로는 고전류를 사용하기 어려워, 인입단에서 UPS에 직접 연결되도록 구성하시고, 그리고 그 선로가 내부 가정용 전기배선을 통과하게 해야 합니다.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 꼽아 사용하는 UPS는 기본적으로 offline UPS이며, 이 경우 원하시는 효과를 얻으실 수 없습니다.(아마 위에서 쓰셨다는 UPS는 offline UPS일 것입니다. 이런 형태는 인입 전기가 문제 없다 판단하면 바이패스하는 형태로써, 일정 전압 이하로 얼마간 유지가 될 때에만 인버터가 작동하면서 전기를 공급합니다. ) 만약 각 전자기기별로 UPS를 꼽으신다 해도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UPS의 베터리 충전을 위한 전기 사용등으로 오히려 더 불안정하거나 배선 과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PS를 얘기하셔서 UPS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이런 경우에 AVR를 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며, AVR을 구축하더라도 기본적인 전기 공사는 해야 합니다. 다행이 AVR은 어느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2. 좀 오래된 아파트라고 한다면 전기 공사를 새로하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게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라면(최소 40년 이상된 아파트) 전열 라인을 바꾸는 정도 이상은 의미가 없으며, 기존 라인을 버리고 새로 배선을 하기 때문에, 벽채를 따라 외부로 전기라인을 ㄸㅏ야합니다. 즉, 의미 없습니다.

3.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전 우선 집의 전기배선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 한 후, 이를 적절배해서 전기가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등, 순간소모전류가 높은 제품들과 전기 품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들은 라인을 무조건 분리해서 사용하시는것이 맞구요. 그럼에도 문제가 있다면 그건 현재 건물의 배전반의 한계이니 1번이나 2번과 같은 방법을 ㅅㅏ용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