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이 배송 중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해 파출소에서 택배를 찾는 옵션을 추가하고 워싱턴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경찰한테 택배 전달까지 떠넘기는 건 아니고, 파출소에 아마존 스마트 락커를 설치했습니다. 물건을 살 때 수령지를 여기로 정하고, 나중에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로 락커를 엽니다.
일단은 워싱턴 딘우드와 아나코스티아의 파출소에서 시험 중이며, 반응이 괜찮으면 더 늘릴 예정입니다.
경찰에 돈주고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나빠 보이진 않네요. 지들 맘대로 땅을 차지하고 공유라는 이름을 붙이는 킥보드나 자전거보다는 말이죠.
뭐야 아마존이 안산서 뺏겻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