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는 사람들의 흡연을 그만두게 하고 싶어하는지라 이런저런 최신 기술의 담배 대체재를 개발하는데 투자해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담배 장사에서 손을 뗄 거라고 하네요. 2017년에는 전자담배를 넘어서는 니코틴 대체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iQOS로 명명된 이 제품은 케이스와 펜처럼 생긴 히터로 구성되며, 담배를 태우지 않는 훈증기에 가깝습니다. 기존 전자담배보다 원래 담배에 가까운 맛을 통해 기존 흡연자를이 거부감 없이 갈아탈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STEEM이란 니코틴과 천연 약산으로 증기 없이도 흡수 가능한 담배 대체재도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이미 iQOS는 일본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한순간에 모든 담배를 대체하긴 어렵겠지만, 2017년에 미국에 발매 예정이라고 하니 한국에 발매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