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저탄수고지방 식이를 진행하면서 몸의 변화를 기록할 필요를 느껴 인바디 측정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체성분을 보는 것입니다. 몸속 체지방, 수분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2만5천원 정도면 체중계에 인바디 측정기가 결합된 제품 구입이 가능하네요. 블루투스 연동하여 전용 앱으로 결과를 쏴주는 방식입니다.
AAA 배터리 4개가 들어가는 작은 체중계이고, 맨발을 금속판 위에 올리면 체중과 체성분 측정이 됩니다. 체중은 체중계 상단에 바로 표시되구요.
위의 캡처 내용은 앱에서 볼 수 있는 상세 정보 중 일부입니다. 측정이 완료되면 체중, 수분량, 지방량이 먼저 나옵니다. (프라이버시라 해당 화면은 뺐습니다.)
여러명의 프로파일을 만들어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앱도 나름 신경써서 만든 듯 합니다.
중국이 체중계도 잘 만드네요.
병원에 있는 인바디 기계보단 아무래도 정확도가 떨어지겠지요? 이건 손으로 잡는 전극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