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이하 JLR)가 자사의 I-PACE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일명 ESS라고 불리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ESS는 JLR과 영국의 발전기 회사인 PRAMAC이 합작해 만들었으며, I-PACE 배터리의 셀을 재사용해 최대 125kWh의 용량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용량은 I-PACE 전기차를 완전히 충전하거나, 일주일 동안 집 1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하네요.
충전은 태양 전지판을 사용해 충전하며, 최대 22kW AC 정격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JLR에 따르면 이 ESS는 포뮬러 E에 참가하는 재규어 레이싱 피트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성능을 입증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