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대학 연구팀과 NASA는 스페이스 X 드래곤 우주선에 나무로 만든 생분해성 위성을 실어 발사할 예정입니다.
생분해가 중요한 이유는 위성이 수명을 다하고 지구 궤도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알루미늄을 비롯한 금속 물질들이 에어로졸 입자로 남아 몇 년동안 떠돌아 다니고 있거든요. 현재 성층권 에어로졸 입자의 10%가 이런 위성 부산물이라고 합니다. 스타링크가 지금 하는 것처럼 위성을 계속해서 왕창 쏘아댄다면 그 비중은 50%까지 을어날 것입니다.
여기에선 목련 나무의 목질로 기존의 알루미늄 재료를 대체해서 쏘아 보냅니다. 우선은 구조적 무결성을 어떻게 유지하고, 재진입 과정에서 어떻게 타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