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새로운 중형 SUV인 "토레스"의 외관과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토레스는 지난 19년 2월에 출시한 뷰티풀 코란도 이후 근 4년만에 출시한 신차입니다.
"전면부는 짧고 세로격자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했다. 전면 램프는 렌즈 클린 타입 LED(발광다이오드)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게 설계했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가니쉬와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탑재했다."
"실내는 '슬림앤와이드'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3분할 와이드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이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 장착됐다. "하고
동력계는 170마력을 내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기사에서는 GDi라고 하는데 T-GDi겠네요) + 6단 아이신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가격은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이라고 하네요.
*여담이지만 C필러에 달려있는 수납함(?) 같은 걸 보면 랜드로버 디펜더가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