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레코드 판이 한쪽으로 치우친 걸 검출해 조정하는 스태빌라이저인 DS 오디오 ES-001 편심 검출 스태빌라이저입니다. 가격은 무려 60만엔. 크기 80x70mm, 무게 620g(AAA 건전지 2개 포함), 알루미늄/텅스텐 재질.
레코드를 재생한 후 스태빌라이저를 위에 올려두고 살짝 누르면 회전 상태를 파악해 2초만에 측정, 상단 스크린에 보여줍니다. 이걸 보고 중앙을 맞추면 됩니다.
레코드 판의 정중앙이 정확하게 꽂히지 않으면 불균일하게 회전하면서 주파수가 변하거나 카트리지가 좌우로 흔들린다고 합니다.
이런 걸 쓰는 목적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재질을 강조한다던가 60만엔이라던가를 보니 좋은 소리는 안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