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웨어러블 센서를 사용해 취득한 생체 정보로, 직원의 스트레스를 단계별로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속적인 작업의 양과 질, 험악한 인간 관계 등의 스트레스 자극을 조기 발견해 높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막는 것.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가장 일방적인 방법은 설문이나, 스트레스를 제때 발견하기 어렵고 자주 실행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웨어러블 센서를 사용해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방법은 개발됐지만,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과정이나 섬세한 추적은 힘들었습니다.
이번 기술은 일시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소한 일도 큰 스트레스로 느껴진다는 연구를 반영해, 스트레스의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는 생태정보 특징을 고안했습니다. 이로서 높고/낮음의 2단계로만 측정되던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징후를 6단계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