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와 NIMS가 물을 소재로 만들어 안전한 리튬 이온 전도성 액체 하이드레이트 멜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물과 특정한 리튬 염 2종을 일종 비율로 혼합하면, 일반적인 고체 리튬 염 이수화물보다 상온에서 안정적인 하이드레이트에 용해되며, 1.2V에서 물을 수소/산소로 분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V에서도 분해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하이드레이트 멜트를 전해액에 이용하면 지금까지는 특수 유기 용매를 이용해 전해액으로 만들어야 했던 3V 이상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나오며, 물을 이용한 전해액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연성이 매우 높고 독성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매을 ㄹ쓰지 않아도 불연성에 독성이 없는 물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화재와 폭발 사고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생산 공정에서 드라이 룸이 필요 없으니 가격도 저렴해질 거라고.
아무래도 물을 기반으로 하면 저온특성이 걱정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