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알루미늄으로 만든 3D 프린팅 로켓 엔진 노즐 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섭씨 3515도에서 10분 동안 버텼다고 하네요.
로켓 엔진 노즐은 높은 열과 압력을 견뎌야 하는데요. 여기에선 A6061-RAM2 알루미늄으로 노질을 뽑고, 초냉각 추진제를 써서 노즐을 냉각하고 이걸 분사해 추력을 만들어 냅니다.
추진제가 노즐 벽을 지나가야 하니 내부 구조가 상당히 복잡한가 봅니다. 기존 노즐은 여러 부품을 조합해서 만들어야 하니 가격이 비쌌지만 이 노즐은 3D 프린터를 써서 통짜로 뽑기에 더 간단하고 가벼운 노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고... 연소 온도는 현존하는 금속은 다 녹이는 온도라서 쿨링을 해줘야 됩니다. 저 얇은 노즐 벽으로 연료가 흐르게 되어있고... 냉각을 해서 노즐이 녹는걸 막죠
AJ-10 엔진 제작하는거 유튭에 있습니다. 엄청 정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