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소감)
0.
"이베이 판매자 생퀴야 뉴아더 제품이라면서!!!
왜 구성품이 본체랑 충전독밖에 없는거야!!!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이랑 하이브리드 이어팁들 다 어디갔어!!!"
1.
생각 한 것보다 케이스가 너무 큽니다.
치실통으로 불리는 에어팟보다 별로 안 크겠지 생각했는데...
휴대성이 많이 애매해졌네요.
2.
"클레임 걸기 전에 소리라도 들어봐야겠네." → "기존에 쓰던 IE80보다 저음의 깊이감이 모자란데 블루투스 이어폰에 이 정도 성능이면 어디야.."
3.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생각보다 좋네요.
일반 노이즈 캔슬링을 선택하면 주변이 조용해지고
음성 모드를 선택하면 노이즈 캔슬링중 사람 말소리만 들리게 해줍니다.
표준모드는 주변 알람까지 들리게 해준다는데 이건 필터링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BOSE QC30 같은 제품이 아닌 삼성 레벨 인 ANC, 20달러짜리 중국산 쌈마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밖에 경험하지 못해서 좋다고 느낄 수도있습니다.
4.
이퀄라이저 변경을 지원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이퀄라이저를 수정할 수 없습니다.
소리도 많이 줄어들고 별로여서 적용 한 30초 하고 꺼버렸네요.
5.
소니 코드리스 이어폰이 설계 결함으로 오른쪽 이어폰이 연결이 툭하면 끊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무선 혼잡이 적은 시골지역 사람이라 그런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초기 구매가 29.9만 원을 지불한 얼리어답터 분들의 희생으로 나온 개선 펌웨어 때문일까요?
코드리스 이어폰 특성상 주로 외출하는 출퇴근 시간대에 사용할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엔 수도권 지역의 통신사 와이파이 도배 + 수많은 유동인구 때문에 어느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더라도 다 끊길 것 같습니다..
6.
배터리가 2시간 30~40분 정도 가는것 같은데 지방에서 서울 갈 때 소니 코드리스 이어폰 하나만 들고가시면 가시는 도중 이어폰을 다시 독에 넣어서 충전해야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타임은 좀 아깝네요.
7.
뉴아더 제품을 한국까지 배송료 포함해서 6만 5천원에 샀다고 좋아했는데 이건 USED 인데요 흑흑.. 자나깨나 이베이 판매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