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세탁기가 산지 엄청 오래된 삼성 탁긴데요..
십이삼년정도 쓰다보니까 솔직히 다른 물건 빨아주는 기계라도 본인도 제대로 처신못하겠죠.
안에 분명히 많이 지저분하고 닳고 녹이 많을거같아요
뭐 세탁기정도는 비싸지 않는 선이니 부모님 집에 바꿔드릴거라고 마음은 먹었는데
어머님 아버님들 특성상 이불빨래도 많이 하고
드럼은 좀 그럴거같아요.
흔히 말하는 통돌이 탁기중에서 볼까 하는데
삼성꺼는 요즘 나온거든 집에 있는거든 좀 공통적인게 있네요.
빨래 시작할때에 나는 특유의 '우웅! 우웅! 우웅! 우웅! (급수)'
탈수할때는 경운기 돌아댕기는 소리 비슷하게 엄청 큰 소리도 나고..
뭐 빨래 끝나면 송어? 그 노래가 좀 더 신명나게 고음질로 나오나?? ㅋㅋ
그것도 아니네요. 옛날 모델이랑 비슷 ㅋ
엘지꺼는 거의 30년전쯤에 부모님 혼수로 샀던 금성 세탁기가 끝인데
옛날꺼는 세탁 코스 선택하는 그런 버튼에 전부 본체 윗쪽에 있었죠.
다이얼처럼 돌려서 세탁 몇번할건지 고르고 ㅋㅋ
91년도였나 80몇년에 사서 05년도쯤에 지금 쓰던걸로 바꿨던거 같네요
그냥 인상은 야무지게 잘만들었던 세탁기였다 정도?
동부대우나 다른 중소기업꺼도 보고있긴한데
진짜 모르겠어요
똑같은 통돌이라도 모터에 따라서 무슨 방식 무슨 방식 나눠진거 같기도 하고..
이불빨래에 특화되게 동급 제품보다 세탁조가 좀 더 크게 나온거 어디 없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