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 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했었는데
빵빵하게 틀어놔도 전기요금 걱정 안해도 될 정도 였습니다.

여름엔 누진구간도 많이 늘려서 요금 부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평소에 원룸 집에서 컴터(NAS)를 하루종일 켜서 그런지 매달 130kWh은 나옵니다.(혼자 사는 것 치곤 많이 나옴)

벽걸이 에어컨 소비전력이 보통 0.65kW이고 많아봐야 1kW인데, 계산하기 편하게 1kW로 취급하겠습니다(즉, 시간당 1kW먹는 제품으로 간주).
매일 5시간씩 켜고, 한달 30일로 취급하면 에어컨만의 한달 총 소비전력은 1kW * 5시간 * 30일 = 150kWh
기존에 저처럼 130kWh 기본 사용한다면, 당월 총 소비전력은 130kWh + 150kWh = 280kWh 입니다.
요금 계산해보면(네이버 요금계산기) 4만원정도 나옵니다.

물론 일반 벽걸이 소비전력보단 크게 잡은거니 실제론 덜 나옵니다.

막 피토할정도로 요금부담이 되진 않으니 걍 펑펑 트세요.
아파서 병원가면 돈 더깨집니다.

원룸에서 혼자 쓰시는거면 하루종일 틀어도 3만원 이내 아닌가요?

에어컨 깔짝깔짝 인터벌로사용하시는게 요금이 훨씬 많이 나올걸요..? 그냥 맘놓고 트시는게 낫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높은 온도에 선풍기 트시는게 절약하기엔 좋죠.

껐다켰다 하는게 전기세가 더많이 나와영.

원룸이시면 하루종일 틀으셔도 쓴 것에 비해 전기세 덜 나왔다고 느끼실겁니다

작년 이맘때에 방에 있을때는 그냥 항시 풀가동이였는데 5만원 이상은 안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나옵니다 음 스탠드형이고 대략적으로 5만원정도인가 작년에 나오더군요..;

누진세 완화로인해서

둘 사는 오피스텔에서 이달에 300kw정도 나왔습니다 관리비 포함해서 15안쪽으로 나오더군요

원룸에서 혼자살때 종일 틀어놓고 다녀도 약 7~9만원 사이로 나왔네요.
PC를 자주 틀어놓는 편인데도 그다지 안나왔어요.
다른 원룸도 진짜 크지 않는 이상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을거에요.

에어컨이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부터 확인을 해보셔요. 인버터형이면 세팅한 온도에 맞춰 지가 알아서 세게 돌렸다, 약하게 돌렸다 조절을 하니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그냥 계속 켜두는 편이 더 낫습니다. 정속형이라고 해도 벽걸이형은 그렇게까지 전력 사용량이 높지는 않으니 극단적으로 자린고비 가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고요.

제가 원룸에서 자취할때 심야전기를 쓰는 동네라 그런지 전기세가 많이 안나왔습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세번정도 돌렸는데 평소에 1만원 언저리 하던게 3만원정도 나왔네요.

실외온도 33이상일때 실내온도 20도 습도 40% 상태로 3평 정도의 방에서 30일간 유지하면 200kw가 나옵니다.(단열은 보통 수준이라 가정. 단열이 잘 되어있을수록 덜 쓸 수 있습니다.) (냉방효율 6) 실외기 환경이 좋거나 실외기 관리가 잘되면 더 적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온도가 20도인 이유는 엘지 에어컨이 24도로 맞춰놓으면 습도를 70% 넘겨버려서;; 22-20사이로 했습니다.

전기 누진세는 일반가정이 무섭지 원룸은 안무서워요

원룸의 경우 공간도 작고 전력소비도 적지요.
잘 때만 틀어놓는다면 많이 나와봐야 5만원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제가 15년도(누진세 변경전)에 하루 16시간을 벽걸이에어컨 풀로 틀고 살았는데, 전기세 +2만원 나왔습니다.
소형 벽걸이 에어컨이면 보통 500W정도 소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저는 에어컨 안끄고 24시간 계속 틀어둡니다(더운걸 못참아요)
참고로, 밖에 나갈때도 에어컨 안끄고 계속 켜둡니다. 껐다켰다 귀찮고, 집에 들어갔는데 더운거 싫어서요.
평상시, 26도 고정, 외출후 귀가시 더우니까 23도나 20도로 낮춰서 시원함을 즐기고
이제 슬슬 춥다 싶으면 다시 26도로 올려서 쾌적하게 살고있습니다.
전기세 걱정하시는것만큼 많이 안나올거예요.
오히려 전기밥통이나 헤어드라이기가 전기는 훨씬 많이 소모합니다.(대신에 사용시간이 적으니...)

전기세 조금 절약하는 법이라면, 외출후 귀가하시면 최저온도+터보모드로 빠르게 방을 냉각시키시고
시원해지면 온도를 26도로 올려서 쓰시면 23도로 오래트는것보다 전기가 절약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