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지아주에서 애플등 앱스토어 독점을 저지하기 위해 관련 반독점법을 입안하였고 실제로 주의회에 상정되었지만 투표결과 부결되었는데, 이과정에서 애플의 공격적인 로비가 있었던것이 확인되었습니다.
Politico에 따르면 해당법안이 상정된 직후 애플은 5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하여 조지아주 의원들을 상대로 해당법안이 통과될경우,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흑인대학(HBCU)에 대한 2500만달러의 투자를 중단과 함께 웨스트포인트에 지어질 예정인 기아공장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것이라고 로비하였다는군요.
어찌보면 그냥 평범하게 애플이 애플한거지만 의외로 애플카관련으로 현대차그룹과의 협업이 꽤나 많이 이뤄졌었다는 증거일수도 있겠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주의회를 상대로 생판 관련도 없는 기아차 생산공장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협박한걸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