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지오태깅및 거리측정 등등의 용도로 간간히 사용하는 휴대용 GPS에 들어갈 건전지입니다.
전지 잔량이 4칸으로밖에 표시가 안되긴 하지만, 설정에 현재 사용중인 전지의 종류를 입력하는 칸이 있고 제품 테스트 모드에서 배터리 잔량이 퍼센트 단위로 표기되므로, 전압 뿐만이 아닌 전류를 인식하여 퍼센트 단위까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타입인 듯 합니다.
알카라인 전지의 사용시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우선 다이소제 건전지는 스펙상의 사용시간을 제대로 못지키는 것 같고요. 백라이트를 켜서 사용하는 시간도 꽤 되다보니 수명이 더 짧아지지 않나 싶습니다.
상시구동은 아니고 가끔식 켜서 사용하지만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4시간 이상은 사용하는 듯 하니, 자연방전률이 낮은 에네루프 건전지가 사용패턴에 잘 맞아떨어질거 같네요.
1. 상세 잔량을 표시하는데 있어 전압뿐만 아니라 전류의 값도 활용한다는 점은 알겠는데.... 건전지를 사용하는 고성능 기기는 전지의 종류를 선택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잔량 측정시 배터리 종류별로 다른 특성을 이용하는 듯 싶은데, 구체적으로 무슨 값을 바탕으로 어떻게 측정하는 건가요? 전압-전류나 전류-배터리 잔량 그래프가 기기에 내장되어있어 현재 전류가 이정도면 배터리는 이정도가 남아있는거다.. 하는 식으로 측정하는게 맞나요?
2. 니켈수소 전지가 알카라인 AA 전지보다 낮지만 방전 직전까지 일정한 전류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수명이 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 니켈수소 전지의 알카라인보다 낮은 mAh는 무엇을 의미하며 이 값이 낮은건 어떤 경우에 문제가 되나요?
3. 에네루프 솔까 비싼데 자연방전률이 그나마 낮으면서 오랜시간 사용가능한 충전전지 없을까요.
4. 리튬건전지는 제 용도로는 과하겠죠? 누액이 없다는게 장점이긴 한데 누액이 날정도로 오래 방치하는 기계도 아니라서.
배터리 직구는 난이도는 최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