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직원이 1000만 달러를 횡령했다가 미국 검찰에게 기소됐습니다.
애플 내부에서 공급업체와 협상하고 구매 시스템을 운용하는 일을 맡았는데, 리베이트를 받고 부품을 빼달리고 가짜 수리 명령을 보내는 등 1000만 달러를 빼돌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10년 동안 일했던 애플에서 2018년 12월에 해고됐고,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수백만 달러의 자산 압수 명령과 더불어 재판이 남아 있습니다.
피해액이 천만인데 압수 자산이 수백만이라면 빼돌렸던가 흥청망청 써버렸던가 둘 중 하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