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 330만주를 매각하고 8일과 9일에도 각각 158만3879주, 304만228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약 69억달러(한화 약 9조238억원)에 달한다. 주당 판매가격은 857~911달러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26~28일에도 테슬라 주식 960만주를 매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머스크는 약 85억달러(11조원)를 확보했다.
당시 테슬라 지분 매각은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 목적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번 역시 비슷한 이유라는 추정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