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그래픽카드 5개를 테스트하고 있으니 토할것 같고, 그 뒤로는 모니터 티비 노트북 들이 줄을 지어 있어서... 당분간 운전하긴 글렀구나 싶어 배터리를 뺐는데요.
이렇게 배터리 쪽 일부가 젖어 있더라고요. 어제 서울은 하루 종일 눈이 내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아주 습하기 그지 없었으니 저렇게 물기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엔진룸에 물 뿌려서 세차도 하니까 저 정도 젖은 걸로 별 일이 생기지도 않을테고요.
그런데 본넷을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도 저렇게 물이 들어오는게 정상일까요? 차가 연식이 오래 됐으니 전면 유리창 아래 틈새로 물이 들어오는건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