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립 대학 공학부에서 개발한 이족 보행 로봇인 Cassie가 100m 24초 73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조 다리처럼 구부러지는 2개의 다리를 써서 달리며, 카메라나 외부 센서를 쓰지 않고 머신 러닝을 통한 제어로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1년에는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한 번 충전해 5km를 53분 안에 끊었습니다.
또 이번 시험에서는 100m를 뛴 후 시작 지점까지 걸어오는데, 그 동안 한 번도 넘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 있다가 달리기, 걷다가 멈추기 등은 단순한 걷기/뛰기보다 제어하기 어렵지만, 하드웨어 설계와 AI 학습을 통해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