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의 정품과 짝퉁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비교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면 뭐가 짝퉁인지 모르시겠죠?
충전 포트도 똑같이 라이트닝입니다.
크기는 비슷한데 LED 구멍이 조금 다르군요.
짝퉁은 단차가 심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런 거 없습니다.
에어팟 본체입니다. 구조는 둘 다 비슷합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봅시다.
정품은 11g, 짝퉁은 6.8g입니다. 짝퉁이 4.2g 더 가볍습니다.
실리콘 팁을 뺐습니다. 정품은 검은색의 비싸 보이는 그릴을 넣었으나, 짝퉁은 노즐도 작고 구조도 단순합니다.
등 부분입니다. 마이크 그릴의 색이 다릅니다. 짝퉁이 좀 더 옅네요.
짝퉁은 그릴이 없습니다. 정품만 있습니다.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짝퉁.
압력 배출용 구멍입니다. 정품은 그릴이 분명하지만 짝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품은 접합 부분이 잘 티가 나지 않으나 짝퉁은 바로 보입니다.
정품은 스피커 그릴이 까만색이고 또 큽니다. 짝퉁은 하얀색이고 좁습니다. 아래쪽에 아무 문구도 없네요.
에어팟 아래의 충전 접점입니다. 정품은 아래쪽이 막혀있고 접점만 나와 있습니다. 짝퉁은 아래에도 그릴이 들어갑니다. 기존 에어팟과 똑같은 구조지요.
이어팁입니다. 정품은 안쪽에 하얀색 필터가 있으나 짝퉁은 그런거 없습니다.
케이스를 봅시다. 정품은 에어팟까지 더해서 56.2g이고, 짝퉁은 50.3g입니다. 5.9g이 가볍군요.
이 상태에선 별로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정품은 LED 부분에 반투명한 색을 채웠으나 짝퉁은 그냥 구멍입니다.
충전 케이스 뒷면입니다. 짝퉁은 별 표기가 없네요.
힌지입니다. 정품은 힌지가 예쁘게 가공됐으나 짝퉁은 칙칙합니다.
정품은 뚜껑 부분이 네모에 가까우나 짝퉁은 좀 뾰족하군요.
정품은 케이스 안쪽에 제품 정보가 있으나 짝퉁은 없습니다.
둘 다 라이트닝 포트를 쓰지만 똑같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정품은 금속 부품의 광택이 크지 않은데 짝퉁은 반짝반짝 빛납니다.
정품은 충전 접점만 있지만 짝퉁은 지지대가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정품은 은은한 빛이 나지만 짝퉁은 대놓고 밝은 빛이 나옵니다.
정품을 페어링했습니다.
짝퉁도 페어링은 잘 됩니다. 배터리 잔량도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볼륨 조절입니다. 아래에는 3가지 종류의 재생 모드가 표시됩니다.
짝퉁은 볼륨 조절만 되며 부가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로만 표시하는군요.
정품은 노이즈 캔슬링이 있지만 짝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