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따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다 작성합니다.
우선 3D프린터의 저가형 제품인 ANET a8 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푸루사 i3 의 저렴한 카피품으로 아크릴 바디에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제품입니다.
또한 어느정도 셋팅만 잘 갖춰준다면 출력물 또한 잘 나오는 제품으로 인기가 많았었죠.
하지만 극악의 조립 난이도, 뒤틀림, 배드 배선 연결로 인한 발화 등으로 문제가 많아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 해주어야 하는
정말로 DIY의 3D 프린터인 제품이죠 그래서 누가 이거 산다면 뜯어 말립니다.
얼마 더주더라도 ender-3 사라고 하죠 그건 그나마 만질게 들하고 완성도도 있거든요.
위는 제가 출력 잘못해서 파탄난 그런 때의 사진 입니다.
아크릴 바디이기 때문에 진동에 약하단 단점이 있어서 좀 아쉬운 제품이지요.
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전세계 적으로 많이 팔리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초기 출시때 가격이 12~15만원 이였습니다. 그당시 이가격이면 일반 사용제품의 거진 1/4 가격이였으며 가격을 생각해도 출력물 퀄은 괜찮았거든요.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다고 그대로 둘 우리 사용자들이 아니지요.
어차피 3D 프린터의 원리는 거기서 거기인 제품이기 때문에 프로파일로 교채하는 킷들이 등장합니다.
국내에서 이를 모아 파는 제품도 있구요.
프로파일이야 주문하지만 다른 부품들은 직접 출력해 주어야 합니다.
프린터가 2대이니 이런 편리한 점이...
출력까지 총 일주일 정도 소모되었습니다. 출력자체야 금방되지만 이때 논문때문에 으어어어 하면서 출력을 하던때라
바로바로 하지 못하였었습니다.
총 부품들 을 모아보자면 출력파츠. 오토레벨링 센서, 프로파일, 나사 입니다.
프로파일은 따로 구해도 되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저는 국내업체에서 판매중인 셋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조립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같이 동봉된 설명서는 친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상도 많이 나와있고 다른 글도 많으니 그리 어렵지 않게 작업이 가능하나 저는 a8조립하면서 단련되어 있다보니 대충 때려 맞춘 부분들이 많아서 좀 해매었었네요.
중간에 와셔 잘못박아 다시 조립하고.... 봉 연결 잘못해서 재조립 해주고 허허허...
뼈대를 완성!
Z축이 일자가 아니며 아직 가조립 상태입니다.
이는 추후 셋팅을 다시 잡아주기로 합니다.
오토레벨링 센서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펌을 다시 올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존펌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몇가지 에러가 발생되어 이는 좀 수정을 해주었습니다.
테스트 출력으로는 안착은 나름 잘되긴 하지만 오토레벨링 센서가 잘 틀어지더군요
테스트 모형을 출력해서 문제점을 발견하였다면
1.아직 조립이 세부적으로 완료되지 못하였습니다.
-축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 입니다.
2.오토레벨링 고정이 불안정 합니다.
FFF 프린터 방식의 3d프린터는 정말 레벨링이 중요한데 이게 불안정하면 큰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 부품을 제작해서 안정적으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3.출력물이 틀어짐으로 인해서(기존 개조용파츠) 고정이 불안정 합니다.
이는 나중에 추후 재출력으로 바꾸어야 됩니다.
...............................................결국은 한달간 작업을 끝내지 못하였는데 남은 작업도 산넘어 산이군요.
.."X장 괜히 시작했어"
그리고 3호는 이놈으로 구입... 듀얼출력 제품을 구매해볼까 했는데 너무 비싸더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