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직원 10% 감원을 추진한다고 알려지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9% 이상 폭락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임원진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테슬라가 약 10%의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전세계에서 모든 고용을 일시 중단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는 경제에 대해 극도로 나쁜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개장 직후 7% 급락 출발해 결국 9% 이상 폭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