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급됐을 때의 온실 가스 배출량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전세계의 자동차 수와 자율주행 컴퓨터의 구동에 필요한 전력, 주행 시간, 탄소 배출량 등을 통계내서 계산했는데요. 840W의 컴퓨터가 탑재된 자율주행 자동차 10억 대가 하루 1시간씩 운행하면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자동차에 탑재된 여러 카메라의 영상을 컴퓨터가 처리해야 하기에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기도 쉽다고 합니다.
결론은 소비 전력을 줄여야 하는데, 그러려면 최적화된 하드웨어나 효율적인 알고리즘이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