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 스타트업 이비에이션 에어크래프트가 만든 순수 전기 동력 여객기 '앨리스(Alice)'는 현지시간 27일 미국 워싱턴주 그랜트 카운티 국제공항을 이륙해 성공적으로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앨리스는 이륙 후 고도 3500피트, 약 1067m 상공에서 8분간 비행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30분 충전하면 1시간 동안 815㎞ 비행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대 순항 속도는 250노트(시속 463㎞)로, 보잉 737 최대 순항 속도(시속 946㎞)의 절반에 다소 못 미칩니다.
단거리만 뛸 수 있겠군요. 미국처럼 지역 공항 사이에서 뛰는 소형 비행기를 운용하는 동네라면 쓸만하겠지만, 한국에선 볼 일이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