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을 소개한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물류 혁명이 진행 중인 한국에서도 함의가 적지 않은 연구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총 소매시장에서 온라인 비중은 9%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이 정도다. 우리는 더 높다(18.2%, 모두 2017년 기준). 배송 서비스를 둘러싼 소매업체들의 온라인 경쟁 격화를 고려하면, 미국에서 ‘가격’에 벌어진 일들이 한국에서 더욱 강하게, 단기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한 캠프(물류센터에서 가져온 상품을 분배하는 기지)는 3000원이던 쿠팡플렉스 배송 단가가 750원으로 낮아졌다.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일감을 배분받는 쿠팡플렉스들은 ‘이 가격으로 못하겠다’ ‘기름값도 안 나온다’라며 ‘한 명도 배송 나가지 말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한다. 이 상황을 아는 한 관계자는 “쿠팡플렉스들이 ‘파업’을 한 거다. 노조도 아닌데 단합이 잘 된다. 인력이 모자라 다른 캠프 쿠팡맨들이 지원을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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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ㅎ
이제까지 생각하던거랑은 완전 다른 시선인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제품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인데, 그 제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기 위해서 갈려나가는 인력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괜찮은 제품을 제 값주고 사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죠.

소상인 자영업자들 죽어나는 이유네요...
앞으로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의 산업이 뜨는 이유...

쿠팡은 뒤가구린 페이퍼컴퍼니
위장 기업이죠
잘나간다고 좋아할꺼 하나도 없습니다.

무조건 최저가 최저가 노래부르다보면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산업 경쟁력이
가격대 품질비에 맞춰진 우리나라 산업은
점점 고사하게 될껍니다 이미 많이 진행됐고요

총알많은 sk두 11번가 투자에 인색한데.. 손옹에게서 2조원 넘게 받아낸건 아무튼 대단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