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년간 100억원을 투자하여 전국에 자체 미세먼지 측정소를 현재 2,000개소 설치하여 운영 중인데, 이번에 그 측정소들과 국가 측정소 391개소의 정보를 모아서 자기 주변의 미세먼지 측정치를 볼 수 있는 [에어맵 코리아]라는 앱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수집된 미세먼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또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기사에서 소개하는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폭이 좁은 도로는 넓은 도로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 차를 멈췄을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놓는 것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된다.
-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밖에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KT의 [에어맵 코리아] 앱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t.airmap
- iOS : https://itunes.apple.com/kr/app/id1446660661
직접 설치해서 살펴본 결과, KT의 자체 미세먼지 측정소는 주로 수도권 및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측정소밖에 없군요.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좀 더 유용한 앱일 것 같습니다.
무슨 5g를 동원할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지금 5g가 운용중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말하면 'kt 5g는 그냥 우리 브랜드' 이럴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