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바라의 연구팀은 WiFi 신호를 사용해 물체의 형태를 추측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걸 응용해 벽 건너편의 물체까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가 물체에 닿으면 켈러의 기하학적 광학 회절 이론에 따라 원추형 켈러 콘의 형태로 반사됩니다. 이 반사파를 가지고 물체의 형태를 추측해 냈다고 합니다.
여기에선 Wi-Fi 송신장치 3대를 써서 측정하고 싶은 구역에 전파를 발신하고, WiFi 수신기는 주변을 돌면서 신호를 포착하며 그 강도를 측정해 이미지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의 판독이 가능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