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크라우드 펀딩 중인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 장치를 신발에 부착하면, 어디서 어느 방향으로 가면 되는지 진동으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진동 방향은 6곳, 발의 제스처 조작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만 2800엔. 앱은 매달 사용료가 따로 있나 봅니다.
시각 장애인이 걷기 위해선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나, 어디로 갈지에 집중하면 안전하게 걷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장비가 나왔다네요.
USB-C로 1.5시간 충전해 10~12시간 사용, IPX5 방수, 크기 230x100x30mm, 무게 65g.
컨셉은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좀 쎄네요. 스마트워치/밴드로 비슷한 기능을 내는 게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