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nel Boring Machine 혹은 TBM 이라고 하는 거대 엔지니어링 기기가 있습니다. 오션즈 시리즈에도 나오긴 한데(인공 지진 일으킬라고...), 사실 1회용입니다. 네, 터널 다 뚫어버리면 버려야 해요. 근데, 터널 건설이 엄청나게 편해집니다. 뚫고 들어가면서 블럭에 시멘트 붙여주고 나가는 방식이고, 사람들을 위한 여압실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아마 이게 없었다면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채널해협 터널을 건설하지 못했을겁니다...
여튼 TBM의 커팅헤드 설계 자동화(지반에 따라 산업용 다이아가 와장창 박힌 커팅 헤드가 달라져야 되겠죠?)를 국산화 했다고 합니다. 이젠 그냥 TBM을 넣을 지반 기반만 넣으면 뚝딱하고 나온다네요;;; 뭐 정부나 건설사로서는 건설비를 아끼는 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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