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중인 방송 관련 장비/기술 전시회인 InterBEE에 전시된 제품들입니다.
소니는 매우 작은 크기의 R, G, B LED로 구성된 화소를 따로 구동하는 CLEDIS 기술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를 전시했습니다. 화소마다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명암비가 매우 높고 응답 속도와 재생 빈도도 우수하다고.
403x453x100mm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유닛을 여러개 연결해 확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선 72 유닛을 연결해 220인치(4.8x2.7m)의 4K 해상도를 표현했습니다.
LED 크기는 일반 소자의 1/100 정도밖에 안되며 광원 크기는 0.003제곱mm, 일반적인 밝기에서 컨트라스트는 30~50억:1입니다.
에이조는 HDR을 지원하는 31.1인치 스크린을 전시했습니다. 해상도는 4K, 최대 밝기 1000Nits.
캐논은 8K 해상도의 30인치 LCD를 전시했습니다. HDR 지원, 60Hz 리프레시율을 갖췄으며 캐논의 8K 슈러 80fps CMOS 센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4K/60p의 HDR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길이 100m의 HDMI 광케이블입니다. 케이블 100m로 부스를 감아서 전시하느라 꽤 고생했다고. 사진에 안 나온 부분이 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