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만든 외과 수술 로봇을 국제 우주 정거장에 보내고, 지구에서 6명의 의사가 이를 원격 조작에서 수술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진짜 수술은 아니고 10개의 고무줄을 잡고 당기고 잘라서 수술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 로봇은 전자렌지 크기의 상자에 들어가고, 2개의 팔이 있으며, 지구에서 우주 정거장까지 신호를 보내는 데 딜레이가 2/3~3/4초 정도 생기기에 움직임을 어느 정도 제한했습니다.
한계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상태의 우주 정거장에 매번 의사를 보낼 수는 없으니 이게 괜찮은 방법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