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벌어진 연쇄 절도 사건에 Wi-Fi 전파 방해 장치를 사용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부자집을 꾸준히 감시하다가 집이 비면 Wi-Fi 전파 방해 장치를 배치해서 보안 카메라를 무력화한 후에 물건을 훔치고 도망친다는 것이죠.
방해 전파로 신호를 차단하는 게 아니라 실제 트래픽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Wi-Fi에 과부하를 거는 식으로 작동할 거라고 합니다.
이런 방해 전파 장치는 40~1000달러 정도면 살 수가 있습니다. 한탕 제대로 벌면 본전은 뽑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