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xistence의 로봇인 TX-SCARA를 일본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의 지점 두 곳에서 음료 진열 자동화에 사용 중입니다.
이 로봇은 Telexistence에서 세번째로 만든 로봇인데, 편의점 뒤편에서 음료를 진열하는 로봇 본체와 VR로 원격 조작하는 콕핏 시스템, 이 둘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연결되며 클라우드에서 AI 시스템을 구동합니다.
로봇의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와 NVIDIA Jetson TX2, 발 부분에는 Jetson Xavier NX를 장착해 AI 기반 자율 동작을 수행합니다. 음료수의 형태나 재질에 따라 어딜 잡으면 되는지, 어떻게 움직여야 로봇 팔이 부딪히지 않는지를 판단합니다.
또 VR HMD를 통한 직접 조작 시 NVIDIA GPU의 이미지 처리를 통해 50ms의 짧은 레이턴시로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