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차량 '원격호출·자율주행' 공개 이어 '5G 자율주차' 기술까지 선보여, 미래 'AI 무인차 시대' 기반 완성
■ 서울시 상암 5G 자율주행 시범지구서 시연, 모바일 앱 터치하자 800미터 떨어진 공영주차장까지 스스로 이동해 주차
■ 횡단보도 5개·교차로 3개 신호 준수, 협소한 주차장 진입로도 자연스럽게 통과, 주차는 '단 한 번'의 후진으로 완벽히 끝내
■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구현해 편의성↑, 근처 주차장 지정·차량 실시간 위치 확인 가능, 주차완료 시 앱 알림 보내기도
■ 국내 자동차 산업 기술력 제고에 기여 전망, 향후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 약자 위한 서비스로 활용도 기대
"5G 자율주차는 자동차가 스스로 인근 주차장을 찾아가 빈 자리에 주차하는 일종의 '자율 발렛파킹(대리주차)' 개념이다. 통제되지 않은 도로와 공영 주차장에서 5G 자율 주행과 주차 기술을 연계해 선보인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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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사견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서울특별시에 NR 자율주행 시범지구가 있나 봅니다. 작년에 선보인 NR 자율주행차 A1은 YTN뉴스퀘어 건물에서부터 상암1공영주차장까지, 총 약 0.8 km 거리를 5 분간 이동한 후 비어 있는 주차공간에 자리를 잡고 스스로 시동을 껐으며, 카메라로 신호등의 색상을 판별한 작년과 달리, 신호등과 통신하여 한층 더 진일보된 방식을 채택하였다 합니다.
"주차 공간을 맞추기 위해 전진과 후진을 몇 회 반복하는 사람과 달리, 단 한 번의 후진으로 주차가 마무리됐다. 특히 차량 좌우의 여유 공간이 마치 자로 잰 듯이 동일해 현장에서는 '사람보다 낫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차알못이라 주차가 가장 어렵다는 말을 어디선가 듣기는 했으나, 정말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 더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