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보슈법이 발명된 지 100여년이 지났습니다. 해당 합성법을 통해 인류는 마침내 화학비료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화약도 대량으로 합성하게 되었죠.
현대에 이르러서도 암모니아는 사회 여러곳에서 쓰입니다.
프리츠 하버의 하버-보슈 암모니아 합성법은 대기압의 200배와 450도의 고온에서 25%의 수득률을 지니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합성법은 1/200의 압력과 1/10의 온도에서도 82.5%의 수득률을 지녀 3배 이상의 효율을 냅니다.
암모니아 합성에 전 세계 에너지의 1~2%가 소모된다고 하니, 새로운 합성법이 도입된다면 환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성법은 용기에 반응 물질인 질소와 수소를 주입하고, 쇠구슬과 철가루를 넣은 뒤 적당히 가열한 상태에서 쇠구슬을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대기압에서요!
이러면 철가루가 촉매역할을 해서 암모니아가 합성된다고 합니다.
참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