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실력이 딱 이정도입니다. 어색하게 번역한 것도 몇 개 있고.. 전문용어라 많이 어려웠네요. 양해 부탁드릴게영... 잘못된 정보 수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Abstract
Photoreceptor chromophore, 11-cis retinal (11-시스레티날) and the photoproduct, all-trans retinal (ATR), are present in the retina at higher concentrations and interact with the visual cells. Non-visual cells in the body are also exposed to retinal that enters the circulation. Although the cornea and the lens of the eye are transparent to the blue light region where retinal can absorb and undergo excitation, the reported phototoxicity in the eye has been assigned to lipophilic non-degradable materials known as lipofuscins, which also includes retinal condensation products. The possibility of blue light excited retinal interacting with cells; intercepting signaling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light has not been explored. Using live cell imaging and optogenetic signaling control, we uncovered that blue light-excited ATR and 11CR irreversibly change/distort plasma membrane (PM) bound phospholipid; phosphatidylinositol 4,5 bisphosphate (PIP2) and disrupt its function. This distortion in PIP2 was independent of visual or non-visual G-protein coupled receptor activation. The change in PIP2 was followed by an increase in the cytosolic calcium, excessive cell shape change, and cell death. Blue light alone or retinal alone did not perturb PIP2 or elicit cytosolic calcium increase. Our data also suggest that photoexcited retinal-induced PIP2 distortion and subsequent oxidative damage incur in the core of the P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etinal exerts light sensitivity to both photoreceptor and non-photoreceptor cells, and intercepts crucial signaling events, altering the cellular fate.
초록
광수용기 발색단, 11-시스레티날(11CR)과 광분해 생성물, 전 트랜스형 레티날(ATR)이 높은 집적도로 망막에 존재하고 시세포와 상호작용함. 신체에 존재하는 시세포가 아닌 세포들도 순환하는 레티날에 노출됨. 레티날이 흡수하여 자극받을 수 있는 블루라이트 대역에 대해 눈에 있는 각종 렌즈들과 각막은 투명하지만, 리포푸신으로 흔히 알려진 친유성의 분해 불가능한 물질에 대해 광독성이 있음이 보고되었음. 블루라이트가 세포와의 Retinal Interecting을 자극할 가능성; 빛의 유무가 Signaling을 차단하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live cell imaging과 optogenetic signaling control을 이용하여, 우리는 블루라이트에 자극받는 ATR과 11CR이 plasma membrane (PM), phosphatidylinositol 4,5 bisphosphate (PIP2)와 결합하는 인지질을 비가역적으로 변화/왜곡하고 기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음.
이 PIP2의 왜곡은 시각적이거나 비시각적인 G 단백질과 연결한 receptor activation과는 독립적임. PIP2의 변화는 cytosolic calcium의 증가, 세포 형태의 지나친 변화, 세포의 죽음을 불러일으킴. '블루라이트 단독'이나 '레티날 단독'으로는 PIP2를 동요하거나 cytosolic calcium의 증가를 불러일으키지 않았음. 우리의 데이터는 photoexcite된 레티날 유도 PIP2 왜곡과 PM 코어 부분의 산화 손상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제시하였음. 이 발견은, 레티날이 광수용체와 광수용체가 아닌 세포들 둘 다에 대해 광 민감성을 가함, 중요한 signaling을 방해함, 세포 종말을 마음대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제시함.
3줄요약
- 광수용기에 자극받는 11CR과 ATR이, PM과 PIP2에 결합하는 인지질을 맘대로 주무름.
- PIP2의 왜곡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함.
- 결과적으로, 블루라이트에 자극받은 레티날이 세포독성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음.
여기서는 445nm 파장의 빛으로 실험했다고 합니다.
어... 뭔 개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건 차치하고
물론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합니다. 대조군으로 자연광에서의 블루라이트 노출과 인공 블루라이트 노출을 비교하지 않았다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하고, 실험 대상도 초파리이기 때문에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저 파란색 대역의 가시광선일 뿐인 빛이 오래 노출시 실제로 세포독성을 유발한다니.... 뭐 파란색이니 으레 에너지가 높겠구나.. 라는 딱 중딩 수준의 생각은 하고 살았지만 흠좀무. 하기스 매직팬티 10장 삽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현실적으로 블루라이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 디바이스 소프트웨어상에서 블루라이트 대역의 색을 표시하지 않는다
- 어차피 LCD나 OLED 디스플레이에 존재하는 파란색 영역은 변하지 않겠네요.
- 소프트웨어적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프로그램
- 화면이 노래지고, 연산자원을 잡아먹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3원색에서 B를 아예 뺄 수는 없지만, 이를 약하게 하여 블루라이트의 노출을 줄인다는 아이디어 같네요.
- 물리적 필터를 설치
- 보호필름의 형태로, 블루라이트 대역의 빛에 대해 투명도가 낮은 물질을 쓰는겁니다.
- https://gigglehd.com/gg/lifetech/5093305 사실 이건 여기서 고려하던 방식이기도 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가 특정 영역대의 빛에 불투명하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광디스크의 표면을 스캔하겠다는 생각인데요, 비슷한 원리 같네요. 시각적으로 보기는 안 좋겠지만,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는 뛰어나겠지요.
이건 그렇다 치고, 예전에는 가로등이 전부 나트륨등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러나 요즘 들어 전기 사용량 문제로 LED로 교체가 되었죠.
그런데, 일부 백색 LED는 청색 LED와 형광물질을 사용하여 백색을 구현하는 종류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자주 사용되는데, 이러한 경우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커지죠....
흠... 아직 자세한 연구결과가 나와보지 않아 아직 이렇다 저렇다 확신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전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한 보고가 많이 나왔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블루라이트의 노출을 피하게 노력하는 것 도 괜찮은 생각일 것 같습니다.
....그럼 PSP를 못하는데... 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