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최신 무선 이어폰 평가 결과 갤럭시 버즈가 평점 8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버즈는 음질 분야 평가에서 유일하게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버즈는 모든 음역대에서 고른 음질을 구현해 단점은 거의 없지만 사운드는 다소 거친 편"이라며 "외부 소음과는 분리되면서 주변의 소리는 듣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평했다.
2위는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6(80점)이 차지했다. 원모어의 iB프리 스포츠(76점), 앵커의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76점), 보스의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76점)가 뒤를 이었다.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평점 56점을 받아 4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