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소속 NNSA의 NIF(국립 점화 시설)는 에너지 시금석을 넘기고 신나게 펑펑 연료를 '점화' 아니 터트려왔습니다. 그리고 점화한 후 연소 플라즈마 생성도 성공했는데, 이게 참... 거시기 하답니다. 이런 상태에 대한 극한 물리학을 가지고 있지만, 이게 생각한것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죠...
어디서 이런 극한 물리학이 나왔냐구요? 어... 음... 이 방식은 텔러-울람 설계라는 수소폭탄의 핵심 메커니즘의 맨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소 폭탄을 이걸로 터트릴수 있다는거죠 네... 실제로 NIF는 핵실험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더 좋은 X선 조사는 더 파와 좋은 수폭 코어 점화 혹은 수폭 코어 모양등으로 이어지고, 덤으로 핵무기는 모르는 누군가에겐 '우린 열심히 핵융합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하고 있죠.
근데 대충 점화점과 연소점은 우리가 잘 찾겠는데, 플라즈마가 핵연료로 연소가 되면 그때부터 몰?루 상황으로 빠지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사실 이건 핵무기에선 필요가 없죠... 핵무기는 연속으로 터트리지 않아도 되지만 발전을 하려면 연속으로 퐁 하고 터트려야 하니... 여튼 이걸 발견하면 연속점화 씹가능 할거 같아! 이라고 하는데, 연속점화 씹가능이면 일단 전 저 근처에 살고 싶지 않아요. 당연히 소형 핵폭발이 일어나는데 충격파가 없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여기 있나요?
대충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플라즈마가 타면서 생각보다 더 파워가 쎈 입자가 나오고... 후략...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7-022-01809-3
3줄 요약
1. 우리가 대충 어케든 좋은 폭발점은 찾은거 같아
2. 근데 연소 단계가 이해가 안돼... 사실 이제까지 생각안했어(...)
3. 찾으면 연속 점화(폭발) 씹가능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