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했다. 파워트레인담당 조직은 전동화개발담당으로 전면 개편했다.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은 내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 1991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알파엔진을 시작으로 30년 동안 현대차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위치에 올려놓은 엔진 개발을 포기하고,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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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결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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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1.12.24 03:31
현대차, 엔진 개발센터 폐지 및 전기차에 집중
조회 수 2366
댓글 20
| 참고/링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9?sid=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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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인으로써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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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좀 만든다 싶더니… -
포인
2021.12.24 20:06
최근 몇년간은 조용할날이 없었죠.. -
내연기관은 빠이네요 이제 ㅠ -
내연기관 고로시 멈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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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소차가 더 미래적일거같던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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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도 결국엔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모터로 돌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다른방식인가요?
수소차는 원래 지금처럼 가스로 엔진을 돌리는 것같이 수소를 엔진에 주입해서 돌리는 건가요 -
para77 2021.12.24 17:55
둘 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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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소차가 더 친환경이라고 알고있어요
배출되는게 물밖에 없다는거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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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급되면 수소 수급도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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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수소차량을 10년 이용했을때 수소차의 탄소배출은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합니다. 연료 생산과 차량제조에서 어떤 분류의 차량보다 탄소배출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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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자체는 친환경이지만, 수소를 만드는 과정은 전혀 친환경이 아닙니다.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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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는 만드는 과정도 문제이지만, 보급과 저장 과정도 엄청난 문제입니다.
수소가 지구상에서 제일 작은 원소이다보니, 일반적인 장비로는 새거나 파이프 균열을
일으켜서 화재나 폭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루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운반하고 저장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압장비들과 각종 특수한
시설들이 필요한데, 이는 곧 전기차 인프라 대비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교 불가능할만큼
수직상승으로 이어지죠. 사실 여기서부터 기업 입장에서는 계산이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기업이 자선사업가가 아닌이상, 아무리 봐도 메리트가 단 1도 없거든요.
그리고 환경측면이 아닌 다른이야기지만, 어디 충전소 하나 세운다고 하면 구나 시 단위
수준의 집단민원과 부딫히게 됩니다. 당장 내집 근처에 LPG충전소 하나 들어선다고
하면 폭발위험때문에 들고일어날 사람들이 태반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그보다 훨씬 더한
고압시설인 수소충전소를 만든다고 하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는 뭐 안봐도 훤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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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를 연소시켜 엔진을 돌리는 방식은 있기는 하지만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일 거고요.
아시는 대로 연료 전지에 수소를 넣어 전기를 발생시키고 그 전기로 모터를 돌립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를 수소(및 수소 탱크)와 연료전지로 대신한다는 점인데요,
수소가 무게당 에너지 저장밀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수소를 이용하려는 거죠.
다만 현재는 수소를 액화해서 이송하는 기술이 없어서(액화하려면 -253도...) 비효율적인 면이 있고,
수소를 생산하기도 힘들죠. 그래서 암모니아를 이용한다는 등 다른 방안도 고민중이고요.
그럼에도 일단은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송할 때 아무래도 무게가 가벼운 수소가 유리하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향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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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소차에 관심을 갖고 주시했는데, 여러모로 전기차가 답이라는 생각으로 기울더라구요.
수소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에는, 수소의 특성상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나 많아요.
반대로 전기는 수소보다 훨씬 현실적인 문제에서 자유롭기때문에, 인프라만 갖춰지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건 시간문제죠. -
내연기관은 오랜 지병이었던 배기가스 문제로 쓰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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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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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고로시 멈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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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미래가 진짜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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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형차에 쓸려고 만든 엔진들은 조금 더 다듬어준다음에 완전 전동화로 갔으면 했는데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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