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일단 EPR 역설이라고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에 대해 엿을 먹일려고 만든 역설이 있습니다. 뭐 벨의 부등식 등등 열라 어려우니까 PASS 하고요... 여기서 중요한건, EPR 역설에서는 광속보다 더 빨리 양자의 상태가 결정됩니다. 근데, 실제 실험을 벌였더니 광속보다 더 빨리 나왔다고 합니다. 양자역학에서도 광속보다 더 빠른건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타키온도 몰?루 상태구요.
그리고 양자컴퓨터로 아인슈타인-로젠 다리(혹은 웜홀)을 만들었습니다. 네... ER=EPR은 아인슈타인-로젠 다리로 양자상태가 얽혀져 있어서 우리가 볼땐 광속보다 더 빠르지만, 사실 광속내에서 벌어지는 일이란 말입니다.
이걸로 상대성이론 - 양자역학의 연결고리가 생겼군요... 이상하게 상대성이론으로 양자역학을 설명하려고 하면 막히고, 반대로 거시를 설명하려고 하면 양자역학이 막혔죠... 근데 이런 고리가 실제로 존재한다니...
내년 노벨물리학상 기대해도 될려나요?
요약 - 대충 모든걸 설명하는 대통일장 이론이 성립되었다 끝~ + 성질상 통신엔 못이용해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