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에 큰 사고가 나서 폐차장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서에서 출동했으나 배터리에 붙은 불을 끌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차 아래에 달린 배터리까지 물이 닿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작은 구덩이를 파러 그 안에 차를 넣고, 거기에 물을 부어서 배터리를 물에 담궈버려 불을 껐습니다.
국내에서도 테슬라에 큰 불이 났던 적이 있었죠. 인명 피해의 원인은 화재 때문은 아니라고 하지만, 어쨌건 차 바닥에 붙어있는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그걸 끄기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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