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새로운 할부 지불 서비스인 애플 페이 레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애플 페이로 결제한 비용을 6주 동안 4번에 걸쳐서 나눠 지불하며, 마스터카드의 네트워크를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어떤 수수료도, 이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애플은 이렇게 해서 할부 구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애플 페이를 부담 없이 쓰도록 유인하려 합니다. 따라서 애플의 수입원은 구매자가 아니라 애플 페이의 수수료를 내는 소매업체들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신용 등급이 떨어지거나 무계획적인 지출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있지만 뭐 그건 물건 사는 사람들의 책임에 따른 것이고...
애플은 이 서비스를 위해 신용 조회를 철하고 대출을 결정하는 자회사인 애플 파이낸싱 LLC를 설립해 별도 운영합니다. 또 골드만 삭스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2-06-08/apple-will-handle-the-lending-itself-with-new-pay-later-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