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복합기는 잉크가 없을 때 인쇄는 물론이고 스캔과 팩스 기능까지 쓸 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이건 부당하다며 소송이 걸렸는데 판사는 HP의 주장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HP가 프린터의 기능을 제한했다며 고소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에는 비정품 잉크 카트리지 관련해서 소송이 걸렸었지요.
또 캐논 복합기도 잉크가 부족할 때 인쇄 뿐만 아니라 다른 기능도 제한했다며 고소당했습니다. 이건 합의를 봤는데 얼마인지는 모릅니다.
4색 잉크 중에 단 한 색이라도 없으면 인쇄와 관련 없는 모든 기능 사용 불가가 되어 버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