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물체를 손상시키지 않고 잡는 로봇 손을 일본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에서 개발했습니다.
장미꽃과 비슷하게 생긴 이 물건의 이름은 ROSE(ROtation-based-Squeezing grippEr)로, 중앙과 주변을 감싼 스킨 부분을 역방향으로 회전시켜 물건을 감쌉니다. 그래서 기름처럼 미끄러운 용액에 담긴 물건을 꺼내거나, 연약한 물체도 고르게 힘을 주어 잡을 수 있습니다.
내구성은 40만번에 달하며 400N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걸 과일 수확이나 생활 보조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