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이른바 '4·25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군 정찰위성 5기를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 공개입찰을 거쳐 스페이스X와 계약을 했고, 이후 지난 2월 미국 정부의 발사체 수출 승인 조처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내년 말께 미 본토에서 첫 번째 위성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800㎏급 정찰위성 5기를 지구 궤도에 순차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국군 군사위성을 쏜다면 나름 볼거리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