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대충 넘어가고.. 가격이 85만원입니다. 창문형이 원래 비싼 감이 있는데 이건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싸네요. 어차피 삼성이니까 비싸도 팔리는건지.
창문형 에어컨이 특별히 비싼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창틀에 올라갈 정도로 무게/부피를 줄여서 그런가? 일반 에어컨은 그 까다로운 설치비까지 포함해서 30만원 짜리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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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1.04.26 17:17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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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보다는 좀 더 비싸네요. 진짜 왜 비싼지모르겠어요 직구품은 199달러도 나오는데말이죠.. -
나온다는 얘기는 작년부터 돌았던 것 같은데 이제사 나오는군요. -
80이면... 설치하는 벽걸이에어컨 실내외기 + 설치비용정도와 맞먹군요.. 대체왜..? -
Moria 2021.04.26 18:14
소음만 줄이면 사볼법한데 다들 시끄럽더라고요. -
가격이 웬만한 가로형 창문형 에어컨 네대 정도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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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까르르
2021.04.26 18:17
삼엘에 30짜리는 없지만, 저가형 벽걸이보다 비싼건 저도 납득이 안 가는 포인트입니다. -
옛날에 저런 벽걸이형 에어컨이 있었던 거 같은데요..! -
예, 보통은 미국식 창문에 맞는 형태였는데, 일본기업에서나 세로형태가 있던게
3~4년 전에 파세코가 자체설계 하면서 불티나게 팔리면서 여기저기서 내놓고 있습니다.. -
실외기 일체형에
어지간한 전자제품은 작게 만들수록 비싸지는거 아니겠습니까만은...
수냉식 에어컨을 90장인가 주고 샀을때가 생각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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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초기에는 창문형이 싸구려고 벽걸이가 더 고급형이라 창문형이 쌌었는데 이게 확 바뀌어 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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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구입하여 쓰면 시끄러워서 불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
인버터 달린 창문형 찾아보니 최소 50 정도 하는 거 보면 이해 안 될 수준은 아니긴 한데..
비싸긴 비싸네요 -
0.1
2021.04.26 19:50
엘지에 듀얼인버터달린게 해외에 팔리고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들여오면 괜찮을거같단말이져.. -
벽걸이 에어컨 팀킬 방지 목적인지 국내 안전인증 받아놓고도 시장 출시를 안하더라고요.. -
파세코 2021년식이 LG 듀얼인버터 컴프레서 집어넣어 내놨습니다.
샘성보다는 조금 싸네요.. 공식가격으로는 최고가 경신일것 같습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네임. 올해부터 컴프레서, 모터에 기간무제한 보증 정책과
최근 가전으로 확대된 삼성케어플러스로 관리서비스까지 해버리면 으음 어떨려나요..
스마트싱스가 없는거 같은데 메리트 쥐뿔도 없어뵈는데... -
컴프레서는 삼성 것 쓴다던데 인버터는 또 LG라니... 뜻하지 않은 곳에서 경쟁사 간 부품 동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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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은 삼성, 2021년형은 LG로 변경된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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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도 동일 출력의 벽걸이 유닛과 무게 비교해보면 큰 차이는 없던걸로 압니댜. 규모의 경제 때문에 세로형이 가로형 보다 제조 단가가 비싼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 삼성전자 보도자료의 내용이 맞다면 추후 A/S 비용 (콤프, 인버터) 을 제품 가격에 녹여낸 것도 85만원이라는 가격의 원인 으로 보여집니다. -
임시닉네임
2021.04.26 22:38
에어컨 글 여기 작성해도 되는군요.
아담한 크기라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많이 비싸네요. -
중국 ODM 제품인데 듀얼인버터라니..
색깔은 적용해놓고도 비스포크를 안했다라...
이거는 시장 판매추이 보고 내년에는 비스포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일단은 국내설계 및 생산제품은 파세코가 거이 유일하다 봐야할겁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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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나 잦은 이사가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겐 상당히 필요한 아이템이다 보니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설치형 에어컨의 경우 이전 설치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고, 특히나 시공 업자에 따라서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먼거리를 이사하는 경우 가져가기 보단, 헐값에 팔고 다시 비싸게 중고로 사야하는 애로사항도 꽃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수요가 있는 편이긴 했는데, 이게 2010년대 정도 즈음해서 구경도 못하게 아예 단종이 되어버렸죠
모텔 등에서 많이 사용 하긴했지만, 시설 자체의 상향 평준화가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조용한 벽걸이 설치형 에어컨으로 바뀌게 되고,
소음 큰 창문형 에어컨은 아무래도 기피하는건 좀 있었겠죠.
그래서 한동안 구경하기 힘들었고 그나마 중고 가전 재활용 센터에서 보면 웃돈주고 10~15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던 녀석들이긴 했습니다.
그간 단종된 동안에 구하려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일본 제품 직구해서 쓰는거였는데,
그래도 다시 한국에 출시해 판매한다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5년정도 전 일본제 인버터형 출시 모델들이 대충 가격이 기억하기로 3만~ 6만엔 사이였던걸로 보면
확실히 가격은 상당히 센편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
파세코 첨 나왔을때 사서 쓰고있는데 소음은 이제 적응 됐네요
근데 겨울될때 떼서 뒷베란다에 두고 여름되면 다시 낑구고 했는데 정말 너무 무거워서 걍 계속 달아놨네요 -
써본 결과 베가 쓰던 시절 오히려 창문 열었을 때보다 방 온도가 올라서... 그대로 치워버렸죠 -
무풍기능이 있으면 비싼 가격을 감안하고 고려해볼텐데 생긴걸 봐서는 그런거 없어 보이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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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from 2007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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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을 누가 주로 쓰는지 파악을 전혀 못하는거같아요. 가난한 자취생들이 쓸텐데 직구로 200달러에 구매 가능한걸 8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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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취생 수요는 구형 창문형이 많고 .. 주로 Midea 에서 나오는 새거도 20만원대로 구매 가능하죠..
이런 상품 수요는 .. 베란다 확장이 된 30평대 아파트에서
방 구조상 냉방기 추가가 따로 힘든방에 설치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구형 사각 창문형에어컨은 2m 사이즈 발코니 창호에 시공하는게 많이 번거롭습니다.
포맥스 절단해서 마개조 한다면 시공자체야 가능합니다만 -_- 외관상 보기 좀 그렇잖아요 -_-
저런거 사면 깔끔해요 아주.
5평형 벽걸이가 전기세도 싸고, 소음도 조용한걸 알지만 집 구조상 설치가 힘든 사각지대 방이 꼭 있거든요..
그렇다고 집 전체에 시스템 천장형을 달려면 천장뜯고 덕트달고 공사하고..
전열교환기 시공이 되어있지 않다면 아예 시공 자체도 불가합니다.
이상 2019년형 파세코 창문형 최초 출시모델 구매자의 항변입니다.
슬슬 삼성서도 간보는거 같은데.. 비스포크 모델로 듀얼 인버터 박아서 내놓으면
100만원대로 내놔도 살 의향 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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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창문형 에어컨도 하나의 옵션인건데 그걸 저가형 실외기 달린 모델이랑 비교하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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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쌀만한 스펙이 있으니 저 가격을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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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